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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유럽 원정 관련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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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84rX210 작성일19-09-30 09:50 조회3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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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png 몽골의 유럽 원정 관련 지도

조지아 공격. 1221년 조지아 군에게 승리. 다만 정복은 약 10몇년 뒤. 

수부타이 군은 북상하여 러시아로 들어감.

볼가.jpg 몽골의 유럽 원정 관련 지도

키예프 루스는 정확히는 모스크바 주변 +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1차 원정은 파란 화살표

러시아 연합군을 칼카 강 전투 (흑해 북부)에서 격파하고 킵차크 일부 부족을 복속. 이후 동쪽 볼가강의 볼가 불가리아로 원정을 가나 1차 원정은 사실상 실패

이후 10여년간 천천히 볼가 불가르를 2만 군으로 복속

이후 장자 원정군을 편성하여 (1238~) 

1238년 모스크바 동부 지역을 정벌 (리아잔, 블라디미르 등), 북부로 나아가지는 못함

1239년 우크라이나 지역을 정벌

1241년 경 다시 서진하여 폴란드 헝가리로 진군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사실 튜튼 기사단과 같은 기독교 동방십자군 세력은 사실 별 타격은 없었음. 그냥 지기만 한 정도. 발트해 연안으로는 몽골 침략이 거의 없었음.



MongolsinEurope.jpg 몽골의 유럽 원정 관련 지도

남북으로 군대를 나눔. 헝가리로 간 남군이 주공, 폴란드로 간 북군이 조공

비슷한 시점에 레그니차와 사요 강에서 승리 거둠. 

폴란드의 경우 저렇게 그려져 있으나 단일국가 아님. 실레시아(슐레지엔) 공작 아래 여러 군대가 뭉쳤으나 사실상 패닉 속에 모은 군대라 군인은 커녕 농민에 심지어 광부까지 동원됨 (광부들은 몽골군이 포로로 잡아가 중앙아시아에서 잘써먹었다고 함)

헝가리는 그야말로 개발살. 애초 헝가리는 강국이 아니었으며 왕권도 약해 군대 자체도 한참 열세였을 것으로 추정.


전투 자체는 열라게 승리하고 다녔으나 원정 말기 몇가지 문제가 터짐

1. 우구데이와 차가타이가 거의 동시에 사망. 권력 투쟁에 돌입

2. 바투가 별로 인망이 없었음. 도나우강에서 트롤짓 해서 수부타이가 빡돌기도 하고...

3. 전투 자체는 잘 이기고 좋은데, 막상 별로 뺏은 게 없음. 헝가리에서 제일 중요한 전리품 중 하나가 왕의 천막이라고 말했을 정도....

   사실 대부분의 전리품은 노예였는데, 노예는 팔아야 하는 거지 계속 점령만 하고 뺏아서 될일이 아니었...



여튼 그래서 아시다시피 돌아오면서 세르비아 불가리아 죽죽 쓸고 조공약속 받으며 귀환


이후에 산발적으로 약탈적 원정이 이루어짐.

러시아에는 금장한국 수립.(킵챀 칸국) 워낙 동유럽이 별로 감흥이 없는 곳이었던 지라 칸국의 주요 대립 대상은 페르시아의 일 칸국. 

고려와 마찬가지로 1300년대 중반 이후 서서히 세력 독립. 모스크바 위주로 러시아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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